블로그 이미지
잡초 개발자의 좌충우돌 이야기 yysvip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11)
Java Programing (24)
Web Programing (20)
Database (36)
Tool (46)
까칠한 IT (27)
까칠한 정보 (42)
까칠한 Strory (16)
까칠한 Project (0)
Total1,164,554
Today4,521
Yesterday4,153

달력

« » 2018.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프로젝트 신뢰성ㆍ연속성 차원 협력사에 권고
 재하청 등 업계 구조적 문제로 현실적 어려움

강진규 기자 kjk@dt.co.kr

[2012년 09월 18일자 10면 기사]

 

IT서비스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프리랜서 개발자 참여를 줄이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프로젝트 신뢰성 등을 이유로 정규직 개발자 참여 비중을 늘리려 하지만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17일 IT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달 말 파트너사들과 간담회에서 협력 프로젝트에 프리랜서 개발자보다는 정규직 개발자를 투입해 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연속성과 파트너사 전문성 확보 등을 고려해 정규직 개발자를 투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SK C&C 등은 다른 IT서비스 기업들은 공식적으로 프리랜서 개발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내부적으로는 고민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진 차원에서는 솔직히 프리랜서 개발자 운영을 현재처럼 해도 될지 줄여야할지 고민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고민하는 것은 프로젝트 수행과 완료 후 유지보수 등에 신뢰성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후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에 오류 수정, 업그레이드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진행 중 잠적을 하는 경우도 있어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프리랜서 개발자를 고용을 줄이는 단순한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조업 IT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 관계자는 "당장 프리랜서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으면 프로젝트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되는 많은 프로젝트가 우리와 같을 것이며 단순히 고용을 안 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IT 개발 사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IT 기업들이 `갑을병정' 방식의 하청, 재하청을 주면서 하청을 받은 기업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만 고용을 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중소IT기업들은 재하청 구조에서 정규직 개발자를 다수 보유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프리랜서 개발자들은 낮은 처우에서 벗어나거나 기업들의 고용형태에 맞추기 위해 프리랜서가 된다는 것이다.

 IT산업노조 관계자는 "일부는 자발적으로 프리랜서 개발자가 되기도 하지만 병, 정 위치의 기업들이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을 하기 때문에 프리랜서 개발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며 "보험, 직업안정성이 보장되는 정규직 개발자가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수행 시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yysvip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